부산국제무용제는 2005년 부산국제해변무용제(광안이해수욕장 특설무대)로 시작되어, 2008년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를 설립하고 부산국제무용제(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로 명칭을 변경하여 재탄생되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춤으로 국제교류가 미미하던 국내 무용계는 부산국제무용제가 만들어짐으로써 극적인 변화를 맞게 되었다. 해가 거듭될수록 규모가 커지고 의미 있는 국제적인 행사로 탈바꿈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부산국제무용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등 정부기관을 비롯한 각국 주한대사관과 외국 정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및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2009년부터는 부산국제무용제에서 AK21(Arts Korea 21)국제안무육성공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매년 안무가 대회를 열어 참신하고 독창적인 안무공연 통해 젊은 안무가들의 길을 열어 주고 있다.
부산국제무용제는 국내·외 무용인의 작품을 선정하여 공식초청 무대에 올리며 교류함으로써 국제문화교류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